삼송캐스터, 국내 캐스터 업계 성장과 발전 도모
캐스터, 바퀴, 운반구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 ‘삼송캐스터’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송캐스터’는 국내 제조업체의 제조효율성저하, 생산비증가, 노동인구 감소 등, 대내외여건 악화에도 불구, 중국산 저가 제품을 제치고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캐스터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현재 한국을 포함, 미국, 일본, 캐나다,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 높은 품질의 캐스터를 공급 중이며 부평산업단지의 대표기업에서 중국 광저우 공장을 거점으로, 신규 사업 진행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특히 자동차 생산라인 완층용 무소음 캐스터를 개발해, 국내 자동차 대기업과 일본 도요다, 미쓰비시, 닛산 자동차 등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업계 최초로, ISO 9001, S(안전) 마크를 획득하고 주로 해외에서 수입해왔던 의료기기용 바퀴를 국산화해, 국내 유수의 업체 및 종합병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삼송캐스터’ 관계자는 “한국기계전과 같은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업계에 품질 좋은 국내산 캐스터를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또한 국내 캐스터업계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정환경, 생산성향상, 품질관리, 임직원 의식개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송캐스터는 지난 8월부터, 인천창조혁신센터와 삼성전자 전문가의 지원으로, 스마트공장(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구축과 제조현장혁신활동을 실시 중이다.
그 중, 생산공정라인 현장작업의 효율적 운영, 비용절감, 품질관리를 현장맞춤형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삼성전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